지난 9월 20일 부터 경기도 직행좌석, 좌석과 서울시 광역버스와 일반 시내버스 및 지하철, 수도권 전찰간 통합환승이 실시됐다.
주요 내용은 좌석버스와 도시형 버스/지하철을 환승 하는 경우 기본 30Km까지는 1,500/1,700원, 이후 5Km마다 100원의 요금 부과를 하는 것이다.
기존에 출퇴근 비용을 계산해 보면, 가장 싸게 갈 수 있는 방법은 간선 706번 버스를 타는 것으로 환승이 필요 없기 때문에 기본요금인 900원에 가능하다. 하지만 배차 간격이 다소 길고, 운행 노선이 굴곡이 많아 시간이 오래 걸리는 단점이 있다.
다음은 주엽-독립문 구간을 이용한 뒤 서울역 방향 도시형 버스로 환승하는 것인데, 1,300원 정도 되지만 사람도 많고 (앉아 올 수는 있음) 지하철 특성상 오래 앉으면 허리도 아픈 문제도 있고 결코 좋은 방법은 아닌 것 같다.
주로 이용하는 경우가 광역 9706버스를 타고 다니는 것인데, 독립문을 기준으로 보면 사직동, 광화문, 시청, 서울역을 돌아서 경찰청으로 돌아야 하기 때문에 이 구간에서 시간 정체가 많이 걸려서 약간 지각할 것 같은 때는 간혹 연세대나 이화여대 쯤에서 다른 버스로 환승하곤 했지만, 환승 총 요금 떄문에 경기도 버스를 이용하곤 했다.
통합환승 실시 이후에는 굉장한 요금 절약 효과를 볼 수 있다. (물론 조금 서둘러서 빙돌더라도 한번에 간다면 큰 효과는 아니다.)
경기도 좌석 76,77,773 등 (1500원) + 간선 750, 751 (900원) = 2,400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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광역 9706 (1,700원) + 간선 750 (0원) = 1,700원
경기도 좌석 76,77,773 등 (1500원) + 간선 750, 751 (0원) = 1,500원
위에 처럼 환승시에 900원을 절약하게 된다.
위에도 말했지만 사실, 불필요한 환승이긴 하지만 매일 하게 되면 월 36,000원, 년 432,000원을 절약하게 된다. 아니 적어도 서울시 광역버스를 타지 않고, 경기도 좌석버스만 이용하게 된다 하더라도 월 8,000원, 년 96,000원은 절약할 수 있겠다.
일산에서 건대입구까지 바이올린 레슨을 다니는데, 지하철로 1,500원이지만 개인적인 성향 때문일 수도 있지만, 지하철 오래 타는걸 좋아하지 않기 떄문에 마찬가지로 기존에는 좌석버스 1,500원 + 지하철 1,000원, 2,500원이 들었지만 통합환승 이후에는 총 1,600원 밖에 되지 않는다. 지하철 보다 100원 비싸긴 하지만 정신적으로 얻는 만족감을 생각하면 큰 차이는 아닌 듯 싶다.
광역버스의 경우 기본거리 이후 추가로 요금이 부과되는 경우는 많지 않다고 봤을 때, 앞으로는 노선 굴곡을 좀 더 줄이고 정차 정류장을 더 줄여서 운행속도를 빠르게 하고, 나머지 구간은 환승을 유도하는 방향으로 바뀌면 좀 더 편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 같다.
Posted by 유진여우

